1. 기본서 강의 듣기
기본서 공부를 하기 위해
인강을 선택하고 듣기 시작했다.
만약 재무회계 강의를 듣는다면
하루 종일 강의를 들어서
최대한 빨리 강의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렇게 하면 가장 긴 강의
예를들어 세법 개론이라도
2주안에는 끝이나게 된다.
하루 10시간 동안 강의만을 듣고
또 배속으로 듣기 때문에
8개에서 10개까지 강의를
소화해 낼 수 있었다.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한 이유는
하루 강의 + 복습 이란 방법으로
할 경우에는 진행이 너무 더딘 느낌이었고
실제로 완강하는데 더 오래 걸려
사람을 지치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몰아서 강의만 듣는 것은
마치 분업의 효과로 인해
전체적인 공부시간을 단축시켜주었고
일종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그리고 강의만 듣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가 않기에
공부 자체의 부담을
덜 느끼게 해주는 효과도 있었다.
마치 강의만 듣는것으로
책장이 하루에 많이 넘어가 있고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은
착각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한과목 강의가 끝나는 날에는
보통날 보다 일찍 공부를 마감하고
휴식을 즐기거나
맛있는 음식 사먹는 날로 정하여
완강의 의지를 좀 더 높였다.
오후 3시에라도 완강이 되면
그 날 공부는 끝을 내고
본격적인 공부 시작 전에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준비를 했다.
난 수험기간에 이런 식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장치를
최대한 이용하고자 했다.
2. 기본서 자습(1회독)
한 과목의 동영상 강의가 끝나면
다음날은 바로 그 과목에
대한 자습을 시작했다.
준비물은 강사의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기본서와 필기를 한 연습장이다.
이제 부터 탐색전은 끝났고
진짜 공부의 시간이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같지 않은 준비를 했다.
책상위는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지 않는 곳에 넣거나
사물함에 넣어 시야가
산만해지지 않게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기본서를 공부할 때는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하지 않고
분량을 정해놓고 공부하였다.
강의가 긴 것은 2주,
짧은 것은 1주일 정도만
지난 시점이니
필기와 체크 부분을 보면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보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
이렇게 자습해가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1회독일 때는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는 수준으로 공부했으며
이해가 갈 때까지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안되면 체크를 해놓고 넘어갔다.
그 이유는 어떤 내용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시야가 들어올 때
비로서 연결이 되며 이해가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재무회계 강의 + 자습,
세법강의 + 자습,
회사법강의 + 자습,
재정학 강의 + 자습.
이런 식으로 전체 과목을 끝냈다.
물론 한과목의 자습을 끝내는
날은 휴식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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