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택
g6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심플 간결한 디자인
그리고 이제는 거의 사라지고 있는 전면 화이트.
2. 사용하면서
엘지폰으로 넘어가기로 결심을 하고
여러가지 사용기를 찾아봤을 때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무한 재부팅, 발열, 배터리 등
심지어 관련 카페에서 조차도 그런 의견들이 종종 보였다.
다음은 실제로 대략 10개월 주력폰으로 사용한 결과이다.
(1) 무한재부팅 현상
나타나지 않음.
그래서 부연할 말이 없음.
(2) 발열
발열은 오레오 업글하기 전과 후로 나누어진다.
오레오 전 버전에서는 발열자체를 인지못하는 수준이었지 싶다.
오레오 업글후에 어 ...이렇게 열이 났었나
란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완전 뜨겁고 그런 상태까지는 안가지만
그래도 소프트키 숨김 기능이랑 발열잡기 어느쪽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발열안나는 버전을 사용하고 싶다.
게임을 하면 어찌될지 궁금하여
게임을 한번 설치했다가 렉으로 게임은 불가능해
바로 지워 그건 알수가 없다.
아이폰 5s에서도 잘돌아가는
게임이 렉이 걸리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3) 배터리
배터리 역시 오레오 전과 후로 나눈다.
전은 상당히 오래가고 배터리가 녹는
느낌수준으로 줄어드는 현상은 없었지만
오레오를 업글하면서 배터리가 확실히 전보다 빨리 녹았다.
그래서 결국 초기화한 후에는
오레오전이랑 비슷하거나 녹는다는 느낌은 받지 않고
하루는 충분히 견딘다.
배터리 충전안하고 사용한다고 가정할시 하루 반정도 갈 것 같다.
(4) 그 외 이슈
3극 이어폰 문제 : 발생하지 않음.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이어폰 갈림 현상 : 발생하지 않음.
나만 이렇게 운이 좋게 뽑기가 잘되었나란
생각도 들기도 하고 아니면,
저런 문제가 예전 이미지 탓에
조금이라도 발생 하면 역시 또 이런다하고
그런 분위기 탓이 아닐까라고 생각도 든다.
(5) 장점
광각카메라는 진짜 생각치도 못한 행운을 잡은 느낌이랄까
평상시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는 편은 아니지만
도서관에서나 무언가 기록을 위한 사진을 위해 찍는데
광각은 좁은 책장사이에서도 놀라운 각도를 보여준다.
모서리에 왜곡이 잇다고 하는데
비전문가인 나로선 일단 모르겠다.
또 마음에 드는 점은 카툭튀아니란점.
그리고 더블노크로 화면을 켜고 끄는것
음악감상을 위한 DAC.
3. 결
단순히 디자인과 음질로 선택하면서
걱정스럽게 처음 사용하는 엘지폰이지만 기대 이상이란 평가하고 싶다.
4. 추가 음악감상 사용 tip
G6는 저항값이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50옴 이상인 이어폰을 장착하면 전문가 모드로 음감할 수 있다.
그래서 저항값이 높은 연결부위를 구매해서
이어폰을 꼽는 방식으로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나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이어폰만으로 저항값이 높아
전문가 모드로 가는 4가지 정도 였다.
(물론 더 찾아보면 있겠지만 내가 사용해본게 이어폰4가지, 헤드폰1개)
1) 에티키즈 5
명성에 걸맞에 좋지만 본인은 커널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사용횟수는 적다.
2) 유인 pk1
가격이 비싼것만 단점.
3) 젠하이져 mx980
바로 전문가 모드로 진입이 가능한것은 아니고
볼륨조정기를 최고 내리면서 이어폰을 장착하는 편법을
사용하면 가능하다.
단종이라서 의미가 없는것 같다.
4) monk
알리에서 구입한 아주 저렴한 오픈형 이어폰이데
뜬금없이 저항이 높은데 그 이유는 모른다.
가성비가 좋고 외부에서 사용한다면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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