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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T_st/- 2차

세무사 2차 시험(시험)

by 이연 2019. 10. 6.

시험 전날까지 늘 하듯이 계속 

공부를 할 생각이었지만 

 

특히 계산문제는 마음이 쫓기는지

안되었다.

푸는건지 읽는건지 이런식으로

책을 잡고 있었다.

 

그나마 서술 문제는 S급과 A급 위주로 

적어가면서 공부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 가장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 생각은 

 

시험장에 가서 아는것만 적자.

아는것만 확실하게 적자.

 

이렇게 생각하면서 공부를 하는건지

안하는거지 하면서 이렇게 보내면서

시험전날까지 마무리 되었다.

 

시험 전날밤은 잠을 잘자야 기억력에 좋고

시험도 잘친다는것은 누가 모를까.

 

내 성격상 전날 밤에 잠을 잔다는것은 불가능

했고 자는건지 마는건지 거의 2시간 간격으로

잠일 깼다가 잤다가 하는식으로 보냈다.

 

2차 시험장에 가서도 세법학을 보고는 있으나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빨리 시험이 시작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강했다.

그 순간까지도 책을 잡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신기했다.

 

그리고 시험은 시작되었고

 

1차시험과는 다르게 2차는 시험의 팁같은것이

딱히 없는것 같다. 

 

물론 가장 원칙인 아는 문제를 먼저 풀자 정도는

있을 수 있지만

 

2차 시험은 답을 몰라서 못적는것이지

시간이 모자라는 시험은 아니다.

 

세법학 같은 경우도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고

핵심을 적는다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볼 수 없다. 

 

정신없이 기계적으로 

적다가 보면 시험은 끝이 난다.

 

이렇게 2차 시험까지 끝이 났다.

 

긴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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